마스터피스 스페셜 GV
: 감독, 감독을 만나다
프리츠 랑의 SF 무성 영화의 고전 <메트로폴리스>(1927)에서 모리모토 코지, 오카무라 텐사이, 오토모 카츠히로의 놀라운 SF 애니메이션 옴니버스 <메모리즈>(1995)까지 모두 7편의 SF 걸작들을 소개하는 마스터피스 섹션에서는 아주 특별한 GV를 준비했다. 1950년대 할리우드 메인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SF 클래식 <금지된 행성> 등 총 6편 영화 상영 후, 이명세,
<마스터피스 스페셜 GV : 감독, 감독을 만나다> 세부 일정
*해당 영화를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은 스페셜 GV에 무료로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2001: A Space Odyssey> 10/29(금) 신동일 감독(<나의 친구, 그의 아내> <2010 우주여행 2010: The Year We Make Contact > 10/30(토) <금지된 행성 Forbidden Planet> 10/31(일) 이응일 감독(<불청객>) <마지막 전투 The Last Combat> 11/03(수) <뉴욕탈출 Escape from New York> 11/04(목) <메모리즈 Memories> 11/05(금) 이명세 감독(<인정사정 볼 것 없다>,
해당 영화
스페셜 GV 일정
스페셜 GV 감독
<반두비>)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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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스페셜 GV : 감독, 감독을 만나다 (3) | 2010.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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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일 감독은 그렇다치고 조원희(?) 감독이 왜 sf영화 대담에 나서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한국을 대표하는...감독은 아무나 되는 건가요.
앗! 저도 급의문이 생기는 부분이네요. 프로그래머님에게 내일 당장 물어보고, 답변을 얻어내겠습니당!!
프로그래머입니다. GV에 모시는 감독님들을 SF 장르로 한정짓지는 않으려고 했습니다. 리얼리즘 영화를 주로 내놓으시는 신동일 감독님과 SF의 걸작 클래식 <스페이스 오디>와는 연결 고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 제 의도였습니다. 큐브릭의 걸작이 미래에 대한 예지와 비판까지 담고 있으니 꽤 재미있는 궁합이죠. 그리고 <뉴욕탈출>은 전형적인 B급 영화를 연출해 온 거장 존 카펜터의 SF 웨스턴이면서, B급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입니다. 조원희 감독은 데뷔작 <죽이고 싶은>을 보셨다면 알겠지만, 영화 전체를 B급의 아우라가 감싸고 있는 작품입니다. 조원희 감독은 존 카펜터를 최고의 감독으로 여기고 있는 감독이기도 합니다. 설명이 되셨을까요? ^^